국내 경기상황 판단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감소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내수는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투자 감소세가 완화되면서 낮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민간소비가 2분기 들어 증가율이 2%대로 상승하였으나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고,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

수출(통관기준)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무역분쟁 이슈, 반도체 수출 감소와 수출단가 하락 등의 요인으로 2019년 들어 감소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광공업 생산은 2017년 이후 증가율의 하향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나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의 큰 변동폭 속에서도 증가율의 하향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

국내 경기 경제 성장

2020년 국내경제는 수출이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 둔화세의 진정과 반도체 경기 일부 개선 등으로 증가세로 전환한다

소비 증가세의 완만한 흐름 속에서 정부 정책 등의 영향으로 투자 침체가 다소 완화되면서 2.3% 성장이 예상된다.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 2019년의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세계경제의 둔화세 진정,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일부 개선 등으로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는 소비가 전년의 증가율 수준에 그칠 것이 예상된다

설비투자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건설투자도 정부 정책효과로 인해 감소 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 세계경기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

건설투자도 정부의 확장적 예산기조하에서 감소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는 정부의 노동시장 정책과 금리하락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의 미약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 수준의 증가율에 그칠 전망이다.

대외적으로는 국가간 통상마찰 심화 여부와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의 영향, 신흥권의 정치적 불안정성 지속 여부 등이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한은의 금리인하 영향과 정부 정책 효과의 발현 여부, 제조업 경기의 회복 여부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거시 경제 설비 투자

설비투자는 2018년 2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9년 2분기부터 감소폭이 축
소되고 있다.

설비투자는 상반기 중 IT산업의 부진과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수출부진의 여파로 전년동기비 12.2% 감소하였다.

3분기에는 감소폭이 전년동기비-2.7%로 크게 축소되었으나 미·중 무역갈등의 장기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감소세가 좀 더 이어질 전망이다(하반기 -1.7% 예상).

형태별로는 운송장비 투자가 자동차 부문에서 증가하면서 설비투자 감소세 완화를 견인하고 있고, 기계류 투자도 지난 2분기에 전기 및 전자기기 부문에서 크게 증가하면서 저점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2020년 설비투자는 전년의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와 세계경기 및 반도체 업황의 회복 기대감으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업종은 낸드플래시의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DRAM 가격이 2020년 상반기 저점에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비투자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기계 업종도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강화 정책으로 투자 증가세가 예상되고,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정유사들의 업스트림 시장 진입으로 인해 생산설비의 증설이 예상된다.

기계수주액과 설비투자조정압력의 증가율이 0에 근접하여 횡보하고 있어 설비투자가 재차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설비투자는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비 2.9% 증가, 하반기에는 4.1% 증가가 예상되면서 연간 전체로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비투자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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